역시나 제주는 봄 입니다.^^
이름 jangu 작성일 16-06-07 12:35 조회 1,556

언제나 여행은 설레임의 시작이지요.
30년 이상을 이웃으로 함께 지내고있는 지인 부부와 함께 여행 길에 올랐습니다.
7년만에 오는 제주 여행이 낯 설어서 렌트카 운전을 가이드 기사님께 맡기기로 예정하고 공항에 도착했지요.
문순생 기사님, 이름이 쪼메(?) 어려운지라 울덜은 그냥 문선생님이라 불렀습니다.
아무리 여행이지만 차가지고 떠나던 육지 여행과 달리 바다 건너 낯 설은 땅에서의 어리버리 여행객들을
친절하신 문선생님께서 처음부터 마무리까지 편하고 예의 바르신 모습으로
울덜의 성향에 맞추어 딱딱 체계있게 마춤으로 잘 해주심에 넘넘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첫 코스는 애월읍 해변가를 거닐면서 부터 신나는 중국 서커스 관람,삼방산 유채꽃 단지, 신비로운 유리의 성,
동백꽃 길, 그리고 직접 기차를 운전하는 듯한 경쾌하고 상큼한 레일 바이크 가는 곳곳마다 만나는 사람들과의 유쾌한 담소..
유람선 안에서 바닷 바람을 맞으며 생애 처음 맛본 오메기떡,
처음엔 안 먹는다고 고개를 설레다가 한번 맛 보고는 서로 달라궁...ㅎ
그리고 민속 마을 돌아서는 골목길 곳곳마다 쌓인 나즈막한 돌담 들이 너무도 고향스러웠지요.
그리고 그때를 아시나요~~선녀와 나뭇군, 몽골 마상쇼...이 모두에 얹혀져서
여행의 흥분을 한층 업시키는 제주의 먹거리..ㅎ
점심은 바닷 내음 물씬 풍기는 해물 전골.그리고 첫날 저녁에 먹은 숨비소리집 회정식은 정말 잊지 못할꺼예요.
서울에서 나름 맛난거 많이 먹었다 싶었는데 아니 처음 나오는 밑 반찬들이 정식 회인줄 알고 아껴 먹었다는...ㅎ
게다가 흑돼지구이는? 아~~지금도 먹고잡당.
동행 하신분이 내노라 하는 애주가이신데
아침마다 해장으로 전복죽,설렁탕 해장국등등을 추천하신 문선생님에 쎈쑤에 모두다 즐거웠지요.
이박 삼일 일정이 빠듯한데도 하나도 피곤치 않았고 날씨도 넘 좋았습니당.
참 마지막 날 반나절 비가 내린거는 그런대로 운치있어 좋았구요.
차 안에서의 음악들...그리고 이고 저곳에서의 사진을 찍으셔서 동영상을 만들어 주신 문 선생님의 귀한 선물.
역쉬 여행의 마무리는 사진이지요. 동영상과 스냅 사진들 넘넘 고맙습니당.
앞으로 제주 여행 잘 다녀온거 으시대면서 [[홈페이지]] 문샌님 적극 홍보할께요.
지금도 오메기 떡 먹으려고 녹이고 있답니당.
여행 후 두고두고 스르르~~~미소 짓게 해주신 문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